민주 “李, 수사기관에 철저 수사 당부”
[헤럴드경제=안대용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애도를 표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 보완사항 검토를 당내에 요청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공보국 공지를 통해 “이 대표는 대전 초등생 사망 사건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고, 수사기관에 철저한 수사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 보완사항 검토를 당내에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10일) 오후 6시께 대전의 한 초등학교 건물에서 흉기에 찔린 김하늘 양과 이 학교 교사 A씨가 발견됐다.
흉기로 인한 상처를 입은 하늘 양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A씨도 다친 채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하늘 양에 대한 자신의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이 대표는 전날(10일) 김정욱 신임 대한변호사협회장 당선인을 만난 자리에서 “형사 피해자 구호 구조 제도, 보상 제도도 사실 많이 보완해야 된다”며 “대한민국 정도 되는 경제적 수준을 가지고 있으면 사실은 국가가 국민에 대한 치안 의무를 제대로 못해 가지고 범죄 피해를 당하면 당한 사람만 다 덮어쓴다, 이건 말이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공동체 모두가 책임져야 되는데 범죄 피해자 구호 제도도 보강해야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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