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JYJ 박유천 논란이 대중의 뇌리에서 사라기지 전 이번엔 동생 배우 박유환이 사실혼파기 소송을 당하면서 두 형제가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유환은 지난 5월 A씨로부터 사실혼파기 손해배상 소장이 접수됐고, 이후 보정권고 조치에 따라 A씨의 변호인 측을 통해 보정서 등이 법원에 제출됐다. 이달 조정위원이 지정됐으며, 피고 박유환과 고소인 A씨에게 각각 조정기일통지서를 송달했다. 두 사람의 첫 조정기일은 오는 9일 예정됐다.
박유환은 박유천의 친동생으로 데뷔 당시부터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을 시작으로 활동을 하던 그는 지난 2월에는 SBS ‘정글에 법칙’에 출연해 돈독한 형제애를 과시했다.
가족에게 보내는 영상편지에서 박유환은 박유천이 보낸 손편지를 받은 심경을 드러냈다. 박유환은 “3년 전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며 “아빠랑 되게 가까웠는데 어린 나이에 미국에 가서 부모님이 이혼을 하셨다. 아빠랑 같이 시간을 못 보내서 많이 생각이 났다”며 눈물을 쏟았다.
이어 박유환은 “우리 형은 저한테 항상 아버지 같은 형이었다”며 박유천에게 “정말 미안하고 고맙다”며 마음을 표현했다.
두 사람은 최근까지 연예계 대표 형제스타로 많은 이의 귀감이 돼 왔다. 그러나 지난달 초 형 박유천이 성폭행 논란으로 그간 쌓아온 이미지가 송두리째 뽑히면서 추락했고, 이어 동생도 법정 공방에 휘말려 대중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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