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의회는 오는 11일부터 21일까지 11일간 제314회 임시회를 연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에 제·개정 조례안 18건, 동의안 2건 등 총 20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심의 예정인 제·개정 조례안에는 ‘대구광역시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지원 조례안’(이재화 의원, 서구2)을 비롯해 ‘대구광역시 체육시설 관리ㆍ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하중환 의원, 달성군1)과 ‘대구광역시 스포츠클럽 및 생활체육지도자 지원 조례안’(정일균 의원, 수성구1), ‘대구광역시 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안’(황순자 의원, 달서구3)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안이 포함되어 있다.

회기 일정을 보면 11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회기 운영을 위한 제반 안건을 의결한다.

또 12일부터 20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가 열려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고 각 실·국 및 공사·공단 등 산하기관 업무보고를 받는다.

오는 21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하고 이어서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통과한 안건을 최종 의결한 뒤 제314회 임시회를 폐회한다.

5분 자유 발언은 김원규,윤권근,김대현,이영애,황순자 의원 등 5명이 ‘시민의 먹거리댐을 구축하는 미래농업정책에 대한 제언’을 비롯해 대구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촉구, 대상포진 접종지원 확대 강화, 지역 뿌리산업(제조업) 경쟁력 강화 정책, 저출생 대책 등을 주제로 발언에 나설 예정이다.

kbj7653@heraldcorp.com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