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3일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반도체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반도체 장비 생산업체인 유진테크의 목표주가를 1만9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황준호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D램 고정 가격이 18개월 만에 상승했고 낸드플래시 고정 가격도 두 달 연속 상승하는 등 메모리 업황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며 “D램은 PC 수요부진과 스마트폰 성장률 둔화에도 대당 용량 증가로 수급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투자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며 “이를 반영해 유진테크의 2016∼2017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32%, 19%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유진테크의 2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407억원, 116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8%, 51% 증가해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며 “3분기에도 작년 대비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