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다음달 초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3일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이 초청으로 9월 2일부터 이틀 간 열리는 제2차 동방경제포럼(EEF)에 주빈으로 참석한다. 박 대통령은 포럼 둘째날 열리는 전체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EEF는 러시아 정부 주관으로 극동지역 투자 유치 및 개발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매년 개최되는 포럼이다. 이번 2차 포럼은 ‘러시아의 극동 지방을 열다’라는 주제로 한국과 일본, 중국 및 아세안(ASEAN) 회원국 등의 정부 및 기업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이번 포럼 참석을 기회로 푸틴 대통령을 만나 양국관계 현안과 실질협력 증진방안, 북한 핵문제 등 다양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의 만남은 박 대통령 취임 이후 네 번째로, 이번 박 대통령의 블라디보스토크 방문은 2013년 11월 푸틴 대통령의 방한에 대한 답방 성격이라고 청와대 측은 설명했다. 이어 “양국간 다양한 현안 및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한ㆍ러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안정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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