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일간 8억500만원 모금

지난해 12월 안동시청에서 열린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출범식’(안동시 제공)
지난해 12월 안동시청에서 열린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출범식’(안동시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성권 기자] 경북 안동시민의 뜨거운 나눔 열정이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을 통해 나타났다.

어려운 이웃을 향한 안동시민들의 뜨거운 나눔 열정은 62일간 8억500만원을 모금하는 등 124도를 기록했다.

연말연시 기부문화의 상징인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2개월간 진행했다.

이 기간 시는 경기침체 등 녹록지 않은 상황을 고려, 목표액을 6억5000만원으로 설정해 모금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 기간 많은 기업과 기관, 단체, 시민들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 같은 열기 속에 목표액을 24%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24개 읍·면·동에서는 자체 모금 행사를 적극 추진하고, 시청 공무원들도 자발적으로 기부하며 나눔 문화에 동참했다.

모금액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주거비, 의료비, 교육비 등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따뜻한 사랑을 나눠주신 안동시민 여러분의 귀한 나눔 정신을 받들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성금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랑의 온도탑은 끝났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은 계속되어야 한다”며 “도움이 필요한 시민 누구 하나도 소외되지 않도록 보다 튼튼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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