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세계화폐전시실을 전면 리모델링하고 재개관한다고 17일 밝혔다.
주 관람층인 어린이·청소년의 흥미를 높일 수 있는 체험형 키오스크를 설치해 퀴즈·보드게임 등 체험형 콘텐츠를 도입했다.
관람객에게 풍부한 전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화폐를 소재로 한 영상 콘텐츠를 상영할 계획이다.
콘텐츠는 세계 각국 화폐의 주요 정보를 게임 형식으로 제공하는 ‘화폐마블’, 동·식물을 도안으로 활용한 화폐에 대한 정보를 퀴즈 형식으로 제공하는 ‘화폐 속 동·식물’, 화폐를 소재로 한 다양한 주제의 토크쇼 ‘알쓸신화’ 등이다.
조명 설치, 시설 정비 등 전반적으로 노후화된 전시실 환경을 개선해 관람객에게 쾌적한 전시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
대구경북본부의 화폐전시실은 2002년 개관해 우리·세계화폐 전시실 등 2개실로 운영 중이며 고대부터 현대까지 2300여점 이상의 국내 및 세계화폐를 보유 중이다. 세계화폐 전시실 리모델링 완료로 2년에 걸친 전시실 개선 작업이 모두 마무리됐다.
한국은행 대경본부 관계자는 “새로 단장한 화폐전시실을 화폐와 경제에 관한 체험교육 공간으로 적극 활용해 나가는 동시에 관람객들의 몰입도 향상을 위한 추가 개선 사항들 또한 지속적으로 발굴·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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