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C=서상범 기자]세계에서 가장 빠른 차. 단순히 속도만이 아닌, 자동차 제조회사의 자존심이 걸린 이 타이틀을 걸기 위해 수많은 슈퍼카 브랜드들은 기술 개발을 통한 경쟁을 해왔습니다.
파가니 후에이라, 맥라렌 F1 등 이름만 대면 알만한 슈퍼카 브랜드는 물론, 일반 대중에게는 다소 낯선 아스카리 A10, 노블 M600과 같은 재야의 고수들이 가장 빠른 차라는 타이틀을 위해 달려왔죠.
부가티 치론[사진=부가티 홈페이지]
최근까지는 부가티 베이런 슈퍼스포츠와 헤네시 베놈이 1,2위를 놓고 치열한 각축전을 벌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부가티는 베이런 슈퍼스포츠의 후속 모델로 ‘치론(Chiron)’을 공개하며 세계에서 가장 빠른 차를 만드는 회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지난 1일(현지시각)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 86회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치론은 하이브리드 엔진의 고성능 스포츠카인데요.
부가티 치론[사진=부가티 홈페이지]
최고 출력은 1479마력, 최고 속도는 무려 시속 464km를 자랑합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단 2.5초에 불과하죠.
1479마력이란 힘은 말그대로 말 1479마리가 끄는 힘을 의미합니다. 어지간한 대형 화물 트럭의 최고 출력이 500마력 안팎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수치죠.
동력 성능 외에도 부가티는 치론의 성능을 극대화 하기 위해 탄소섬유를 아낌없이 사용해 경량화를 실현했죠.
부가티 치론[사진=부가티 홈페이지]
이 괴물의 몸 값 역시 어마어마한데요. 한 대 당 판매 추정 가격은 260만달러, 한화로 3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하지만 부가티가 치론을 500대 한정 생산할 계획임을 밝혔기 때문에 판매가격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