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C=서상범 기자] 당신이 운전을 하다 사고가 난 차가 슈퍼카로 이름난 파가니의 모델이라면? 게다가 그 차가 오직 한 사람을 위해 특수제작된 한정판 모델이라면?

상상도 하기싫은 이 가정이 현실로 일어났습니다. 바로 미국에서 생긴 일인데요.

미국의 사업가인 크리스 싱(Kris Singh)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비극적인 사고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마이애미에서 추돌사고를 당했다고 전했는데요.

[사진=크리스 싱 인스타그램]

[사진=크리스 싱 인스타그램]

[사진=크리스 싱 인스타그램]

사고가 난 모델은 파가니의 간판 모델 와이라(Pagani Huayra) 중에서도 크리스 싱이 특별 주문을 넣은 라 몬자 리사(the La Monza Lisa)입니다. 세계에 단 한대 존재하는 모델로 추정 가격만 200만달러가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크리스 싱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린 사고장면에 따르면 사고가 난 상대방 차는 바로 현대자동차의 YF쏘나타로 추정됩니다.

상대방 차주의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크리스 싱은 “불행하게도 리사(라몬자리사)에게 비극적인 일이 발생했다”며 “운전을 하던 중 누군가가 측면에서 내 차의 후미를 들이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는 “나는 법규를 전혀 위반하지 않았고, 술을 마시거나 약에 취해있지도 않았다”며 “하지만 그 누구도 다치지 않은 것에 대해 감사하고 다행히 차량 손상이 심하지 않아 수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크리스 싱이 밝힌 대로 손상이 심하지 않다고 하지만, 이 차의 수리비는 상상을 초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파가니 와이라의 기본 모델 가격은 130만달러(약 16억원), 여기에 그가 소유한 한정판 모델은 최소 200만달러(약24억원)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평가받기 때문입니다.

한편 크리스 싱은 전세계 단 3대만 존재하는 람보르기니 베네노의 주인으로도 널리 알려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