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C=서상범 기자ㆍ유현숙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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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은 국내 수입차 업체들에게는 다사다난했던 한 해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전세계를 흔들었던 폴크스바겐의 디젤 스캔들은 국내 소비자들의 집단 소송으로 이어졌고, 벤츠 골프채 사건, 의문의 BMW 연속 화재 등이 연말까지 업계를 흔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악재에도 불구하고 수입차 업계는 성장을 계속했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차 국내 판매는 24만3900대로 전년보다 무려 24.2% 증가했습니다. 특히 수입차 상위 판매 10개 모델 모두,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온 베스트셀링 모델이었는데요.

강남 쏘나타로 군림하는 BMW 520d와 국민 SUV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티구안까지, 수년동안 검증된 모델들이 판매순위 1위부터 9위를 차지했습니다. 판매 TOP 10위 내 새로운 모델로는 푸조 2008이 유일했는데요.

지난해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던 10개의 수입차들을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