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7명·카누 5명·조정 3명·근대5종 2명·요트 1명 -BBC “주말까지 37명이 더 출전금지 명단에 오를 것”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2016 리우올림픽 출전 금지 러시아 선수들은 얼마나 더 늘어날까.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러시아의 리우올림픽 참가 여부를 국제경기연맹 결정으로 떠넘긴 가운데 수영을 시작으로 출전 금지를 통보받은 러시아 선수들이 속속 늘어나고 있다.
27일(이하 한국시간) 현재 육상 선수 전원이 출전 금지된 가운데 수영 7명, 카누 5명, 조정 3명, 근대5종 2명, 요트 1명 등 육상 외에 5개 종목 18명의 선수가 금지약물 복용 전력을 이유로 출전 금지됐다.
국제수영연맹(FINA)은 26일 가장 먼저 러시아 수영 선수 7명에 대해 올림픽 불허 결정을 내렸다.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율리아 예피모바, 블라디미르 모로조프, 니키타 로빈체프, 미하일 도프갈류크, 나탈랴 로프초바, 아나스타샤 크라피비나, 다리야 우스티노바가 명단에 올랐다.
국제카누연맹(ICF) 역시 같은 날 러시아 선수 5명의 출전을 불허하기로 했다. 세계선수권대회 5회 우승의 알렉세이 코로바시코프가 이름을 올렸다.
국제조정연맹(FISA)은 3명의 러시아 선수 올림픽 출전을 불허했고 국제근대5종연맹(UIPM)은 막심 쿠스토프 등 2명, 국제요트연맹은 파벨 소지킨의 출전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국제역도연맹(IWF)과 국제레슬링연맹(FILA)은 수집한 증거를 바탕으로 조만간 러시아 선수단 출전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영국 BBC는 이번 주말까지 최소한 37명의 러시아 선수들이 출전 금지 명단에 추가로 이름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남미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리우올림픽은 오는 8월6일 개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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