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채상우 인턴기자]세계에서 가장 마른 여성이 그를 닮고 싶어하는 10대 소녀들을 위한 캠페인을 벌여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의 일간 데일리메일(Daily Mail)은 지난 19일(현지시각) 세계에서 가장 마른 여성인 러시아 발레리아 레비스틴(Valeria Levistin. 39)의 사연을 소개했다.

극단적인 다이어트로 식이장애가 생긴 발레리아는 172cm의 키에 겨우 26kg에 불과한 몸무게를 가졌다.

언론 매체를 통해 유명세를 탄 발레리아는 이후 전세계 많은 10대 소녀로부터 ‘어떻게 하면 당신처럼 될 수 있냐’는 문의 편지를 매일 받는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제 몸이 아름다운 가요? 이것은 병입니다”라고 단언하며 "저를 닮기 원하는 사람들에게 충고를 해주기 위해 비키니 화보를 촬영하고 캠페인을 벌인다"고 전했다.

해당 비키니 화보 속 그녀의 모습은 뼈 마디가 드러날 만큼 극심하게 말랐으며 눈과 볼은 움푹 들어가 마치 해골과 같은 모습이다.

발레리아는 23살까지 모델을 꿈꿀 만큼 아름다운 몸을 가지고 있었으나 “넌 너무 뚱뚱해서 안 돼”라는 친구 말에 충격을 받을 후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일체의 음식을 먹지 않았던 발레리아의 다이어트는 폭식과 구토를 반복하며 거식증을 앓게 만들었고 결국 식이장애로 인해 면연력 약화 등 의 합병증까지 이어졌다.

그러나 현재 그녀는 “포기하지 않고 병을 극복하겠다”면서 "다시 예전처럼 몸을 가꾸기 위해 건강관리를 하며 철저한 식단관리를 받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