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청계천 인근에 25층짜리 관광호텔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5일 제2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중구 장교동 22-4번지 일대 1079㎡에 25층짜리 관광호텔을 신축하는 내용의 ‘장교구역 제5지구 도시환경정비구역 변경지정안’을 가결했다고 6일 밝혔다. 신축될 호텔은 용적률 1050%가 적용돼 최고 25층(높이 95m), 453실 규모로 들어서게 된다.
위원회는 또 노후주택지구인 성북구 석관동 58-56번지 일대 5만1491㎡에 16~22층짜리 아파트 14개 동, 1천84가구를 신축하는 ‘석관 제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
전체 가구 중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주택 비율은 57%로 정해졌다. 185가구는 임대주택으로 공급되며, 일반분양분과 혼합 배치된다. 주변 의릉의 경관을 고려해 인근 동의 층수는 소폭 하향조정됐다.
위원회는 강남구 역삼동 635번지 일대 역삼근린공원을 문화공원으로 바꾸는 방안도 원안 가결했다.
이 일대는 앞으로 국기원 재조성사업 등을 통해 태권도에 대한 문화체험 공간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위원회는 영등포구 양평동2가 29-6번지 일대에 아파트 226가구 등을 짓는 도시환경정비구역 변경안, 관악구 봉천동 산101번지 일대 용적률을 250%에서 300%로 상향하는 주택재개발정비구역 변경지정안, 중랑구 중화2동 일대를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하는 주택재건축 기본계획변경안은 보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