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 달서구청이 다음 달부터 내년 3월15일까지를 ‘대설․한파 등 재해예방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한파대비에 나선다.
29일 구청에 따르면 올해 겨울은 눈이 많을 것이라는 기상관측과 함께 최근 몇 년 사이 포항ㆍ울진 등 경북지역 폭설로 인한 피해가 속출해 대구 역시 설해에 안전하지 못할 것으로 판단해 구청은 올해 ‘설해피해 ZERO화’에 본격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청은 강설시 교통장애 최소화로 염화칼슘 및 소금 260톤, 모래 233㎥를 확보해 주요 간선도로 제설함 777개를 설치 완료했다. 이어 우선제설대상도로(송현로 등 14개 노선)에 대해 긴급제설반 편성 및 단계별 직원비상근무체계를 구축했고 부서별 책임제설담당구역을 지정해 신속한 제설작업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50사단‧달서경찰서ㆍ성서경찰서ㆍ지역자율방재단 등의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긴밀히 협조해 민ㆍ관ㆍ군이 함께 설해에 대비하고 폭설시 붕괴가 우려되는 노후건축물은 관리담당자를 지정해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동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자연재해 및 재난ㆍ재해에 철저히 대비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동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강설시는 내 집 앞 눈치우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