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괴물투수’ 류현진(25·한화 이글스)이 미국 메이저리그 LA다저스와 협상을 시작했다.
미국 스포츠전문지 SB네이션은 류현진과 그의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가 19일(현지시간) 다저스 구단 관계자와 만나 입단 협상에 들어갔다고 야후스포츠의 메이저리그 담당인 팀 브라운 기자의 트위터를 인용해 20일 보도했다.
양측은 이날 함께 점심 식사를 하면서 협상에 관련된 세부사항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SB네이션은 “류현진 측이 이날 첫 협상에서 다저스에 어느 정도의 연봉을 요구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가 슈퍼에이전트 보라스와 함께 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상당히 큰 액수를 불렀을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했다. 실제로 최근 포스팅을 거쳐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마쓰자카 다이스케(보스턴), 다르빗슈 유(텍사스) 등은 모두 5000만달러 이상의 잭팟을 터뜨렸다.
다저스는 포스팅에서 2573만7천737달러33센트(약 280억원)라는 최고 응찰액을 적어내 류현진과의 우선 협상권을 따냈다. 류현진과 다저스의 협상 마감 시한은 다음 달 12일이다. 이때까지 계약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올해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진출은 무산되고 LA다저스가 한화 측에 지불할 280억원의 응찰액도 날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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