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한 시상식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11월 20일 오전 11시 서울 상암동 CJE&M센터 미디어홀에서는 2012 엠넷(Mnet) ‘아시안 뮤직 어워즈(2012 Mnet Asian Music Awards)’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아시아 음악 축제 ‘아시안 뮤직 어워즈’(이하 MAMA)가 오는 30일 홍콩 HKCEC(홍콩 컨벤션 & 익스히비션 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싸이, 슈퍼주니어, 빅뱅, 씨스타를 비롯해서 가수 왕리홍 등이 참여를 확정지었고 정우성, 송승헌, 송중기를 비롯해서 윤은혜, 한채영, 이동건, 정일우, 김성수, 김강우, 오지호, 정겨운, 조윤희, 고준희, 윤시윤, 박신혜 등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다.

신형관 국장은 이날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음악의 교류를 위해 만들어진 시상식인 만큼 그 부분에 초점을 두고 진행했다”면서 “음악의 과거와 현재, 동서양의 음악이 하나의 매듭을 만든다는 취지로 MAMA의 포스터와 로고에도 의미를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 발 앞서가는 시상식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더욱 글로벌한 시장이 될 수 있도록, 현재도 도전하고 성장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존중받는 시상식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케이팝(K-POP)과 영화, 드라마 등 한국 문화 콘텐츠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과시, 아시아 축제를 지향하고 있는 MAMA의 위상을 높일 전망.

한동철 국장은 “MAMA 당일 ‘올해의 가수’ ‘올해의 노래’ ‘올해의 앨범’ 상을 비롯해서 총 21개 부문의 공식부문 수장자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2011년 10월 24일부터 2012년 10월 23일 발매된 음반과 음원 중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한 시청자 투표,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 전문 리서치기관을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한 국장은 또 “2012년 MAMA에는 많은 해외 아티스트들이 참석을 확정지었다”면서 “ 오늘 처음으로 공개를 하자면, 힙합 아티스트이자 싱어송 라이터 B.o.B(Bobby Ray)와 미국 오디션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8’ 출신의 아티스트 아담 램버트(Adam Lambert) 등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MAMA는 대한민국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이 1999년부터 10년 넘게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음악 축제로 자리잡았다. 첫 해였던 2009년에는 한국에서 개최했고, 아시아 주요 10개국에 생중계 하는 등 글로벌 시상식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부터는 본격적인 아시아 투어를 시작으로 2010년 마카오, 2011년 싱가포르 개최를 통해 아시아 전반의 음악 시장 부흥을 이끌 ‘아시아 대표 음악 시상식’의 초석을 다졌다.

오는 30일 MAMA는 레드카펫 행사와 본 시상식에 걸쳐 약 6시간 동안 홍콩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