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현숙이 강예빈 투입 이후 촬영현장 변화가 바뀌었다고 제작진에게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현숙은 11월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tvN ‘막돼먹은 영애씨(이하 막영애)’ 시즌 11 제작발표회에서 “강예빈이 프로그램에 투입 이후 촬영현장에 큰 변화가 생겼다”고 입을 열었다.
이날 김현숙은 “본의 아니게 상의를 탈의한다든지 노출장면을 촬영하면 파도처럼 스태프들이 남고 최소한의 인원이 남는다”고 말한 후 “강예빈 씨가 살짝 노출이 있는 의상을 입었는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나는 스태프 수가 이렇게 많은지 몰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저희 카메라 감독님께서 굉장히 시크하신 분이다. 현장에서 거친언어들이 오가는데 이 분이 6년 만에 따뜻한 면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막돼먹은 영애씨’는 30대 노처녀 영애(김현숙 분)를 중심으로 현실적인 사랑이야기와 상사와의 관계, 사내연애, 해고 등 주변에서 있음직한 직장생활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위안을 주는 대한민국 ‘힐링 드라마’로 자리잡았다.
이번 시즌에서는 격동에 휘말린 영애의 회사를 중심으로 주인공들이 ‘멘붕’할 만한 대형사고들이 쏟아진다. 주인공 영애의 달콤한 러브라인을 중심으로 전개된 지난 시즌과 달리 침체된 경기와 팍팍한 직장생활에 초점을 맞춘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한편 ‘막돼먹은 영애씨’는 오는 11월 29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유지윤 이슈팀 기자/jiyoon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