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시 서구 비산2ㆍ3동 주민자치센터가 다음 달부터 맞벌이 부부, 직장인, 대학생 등의 택배 물품을 주민자치센터에서 대신 수령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20일 비산 2ㆍ3동 주민자치센터에 따르면 비산2ㆍ3동은 대부분 단독주택으로 부재시 택배 물품을 직접 받아 보기가 어려웠고 골목이 많아 택배회사도 신속하게 전달할 수 없는 상황에 따른 것이다.

운영은 평일(월~금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택배를 신청하면서 물품 수령지를 비산2ㆍ3동 주민센터로 지정해야 한다.

이어 동 주민센터에 전화 등으로 신청해 두었다가 주민센터에 배달되면 문자메시지나 전화로 도착 사실을 알려준다. 신청인은 5일안에 물건을 찾아가야 한다.

정병태 비산2ㆍ3동장은 “이 서비스가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경우는 택배 수령·보관은 물론 배달까지 확대 운영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상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