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가 영화 ‘늑대소년’(감독 조성희)의 흥행 열풍으로 인해 당시 촬영 중이던 KBS2 수목드라마 ‘착한남자’ 때 겪었던 고충을 털어놨다.
송중기는 11월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관철동 더 플레이스 광교점에서 열린 ‘늑대소년’ 500만 돌파 기념 식사자리에 참석했다.
그는 이날 담소를 나누며 ‘늑대소년’ 흥행과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500만 관객을 동원할지는 생각도 못한 일이었다. 그저 손익 분기점에서 50만 관객만 더 왔으면 하는 바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늑대소년’의 흥행에 기분이 좋아져서 당시 ‘착한남자’ 마지막 촬영 때 감정 이입이 잘 안돼 고생을 했었다”고 털어놨다.
‘늑대소년’은 세상에 존재해서는 안 될 늑대소년과 세상으로부터 마음을 닫아버린 소녀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특히 판타지 멜로라는 장르와 송중기의 파격적인 변신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한편 지난달 31일 개봉한 ‘늑대소년’은 22일까지 누적 관객 수 546만 4835명을 기록하며 한국멜로영화의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