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상식기자]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항구적 수해 예방을 위해 ‘노후 하수관거 종합정비사업’의 금년도분 공사를 이달 마무리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국지적ㆍ폭우성 강우 등 이상 기후에 대비해 침수취약지역의 노후 및 통수단면 부족, 경사불량 하수관거 등 노후 하수관거를 일제 정비해 침수피해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구는 현재 구의배수분구 및 성수2배수분구 하수관거 종합정비공사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공사 지역은 자양1,2,3동을 비롯해 구의동1,2,3동, 화양동 등 총 7개 동이다.

공사규모는 ▷구의배수분구공사는 구의동 및 자양동 일대 총 연장 52㎞의 노후 하수관거를 대상으로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총 사업비(시비) 673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성수2배수분구공사는 자양1,3,4동, 화양동 일대 총 연장 34㎞의 노후 하수관거를 대상으로 지난 2008년부터 2015년까지 총 사업비(시비) 58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올해 구는 구의배수분구 하수관 정비를 위해 시로부터 45억원의 예산을 지원 받아 이달까지 공구별로 ▷자양1동 골목시장 주변(1공구) ▷구의1동 미가로 주변(2공구) ▷구의2동 67번지 일대(3공구) 등 총 2.6㎞에 대해 금년도분 공사를 실시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우리구는 최근 지구온난화,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에 대비해 풍수해 저감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하수관거 정비사업, 빗물펌프장 증설, 침수 취약시설 안전점검 등 수해 예방을 위해 노력해 4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며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집중 호우시 침수를 사전에 예방해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