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 출시 9년만에 후속작 선봬 … 2013년 3월 FGT 후 정식 서비스

11월 8일 벡스코 본관에서 엘엔케이로직코리아의 신작 ‘붉은 보석2: 홍염의 모험가들(이하 붉은 보석2)’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붉은 보석2’는 엘엔케이로직코리아의 인기 MMORPG ‘붉은 보석’의 출시 9년만에 새롭게 공개 되는 차기작으로, 2013년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지스타2012에서 먼저 선보였다.

김종옥 개발 이사가 발표를 맡아 ‘붉은 보석2’의 세계관과 세부 콘텐츠를 소개했다. ‘붉은 보석2’는 전작에서 호평 받은 콘텐츠를 보완 탑재해 유저들의 만족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변신 시스템은 전작에서 단순한 전직 개념이었지만, ‘붉은 보석2’에서는 변신한 캐릭터가 일반 상태와는 다른 모습으로 탈바꿈하고 변신 때만 사용할 수 있는 강력한 전용 스킬을 통해 적을 파괴하는 등 재미를 높였다.

김 이사는 ‘붉은 보석2’의 또 다른 특징으로 능동적인 NPC를 꼽았다. 기존 NPC가 유저들의 선택을 통해 움직이는 피동적인 존재였다면, ‘붉은 보석2’의 프란델 대륙에서 만날 수 있는 NPC는 먼저 유저에게 다가와 말을 걸거나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을 보인다. 때문에 유저들이 ‘붉은 보석2’의 재미를 더욱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엘엔케이로직코리아의 남택원 대표는 “2년만에 지스타에 참관하니 더 커진 한국 게임의 위상을 볼 수 있었다”며 “엘엔케이로직코리아가 ‘붉은 보석’의 차기작으로 수년에 걸쳐 준비한 ‘붉은 보석2’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남 대표는 김 이사, 이지현 프로그래머와 함께 직접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져 ‘붉은 보석2’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아래는 질의응답 정리 내용.

‘붉은 보석2’는 멀티플랫폼에 대응하고 있나 - 온라인게임을 그대로 모바일에 구현하는 것은 어렵다. 하지만 ‘붉은 보석’ 시리즈의 세계관, 캐릭터 등을 활용해 다른 플랫폼으로 게임을 만드는 일은 계획 중이다. 아직 정확히 밝힐 단계는 아니지만 충분히 자신 있게 선보일 때가 되면 다시 발표하겠다.

후속작에 대한 부담감을 극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 - 전작이 큰 성공을 거뒀기 때문에 ‘붉은 보석2’의 성공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다. 하지만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가 있기 때문에 성공에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붉은 보석2’의 최대 강점은 탄탄한 세계관이다.

‘붉은 보석1’과 ‘붉은 보석2’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 ‘붉은 보석1’은 2D였지만 ‘붉은 보석2’는 유저들의 니즈에 맞춰 3D로 출시된다. 기존에 유저들에게 호평 받은 콘텐츠를 탑재하면서도 새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특히 유저들의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로딩이 길어지면 유저들이 답답함을 느끼기 때문에 기다림 없이 바로 즐길 수 있도록 심리스 시스템을 탑재했다.

‘붉은 보석2’와 관련해 사업 계획을 말해달라 - ‘붉은 보석2’를 이 자리에서 처음 발표했기 때문에 정확히 계약된 사항은 없으나 미팅하고 있는 기업들은 있다.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생각하고 이에 대응해 항상 준비하고 있다. 지스타2012에서 공개된 내용은 출시될 콘텐츠의 백분의 일도 되지 않을 정도로 ‘붉은 보석2’는 방대한 콘텐츠를 자랑한다. 이 자리를 통해서 철저히 검증 받은 후에 출시하겠다. ‘붉은 보석2’의 타깃은 어느 국가인가 - ‘붉은 보석1’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가 많았다. 특히 일본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는데, ‘붉은 보석2’에서도 이러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국내외 모든 유저들의 입맛을 충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3월 FGT를 시작으로 2013년 안에 공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

강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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