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상미 기자]삼성전자의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이 4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3분기 영업이익 8조원 돌파를 기록한 데 이어 4분기에는 소송 충당금을 없을 경우 9조원을 넘어설 것이란 분석도 나왔다.
임돌이 신영증권 연구원은 “기존 4분기 예상 영업이익 8조원은 오는 12월에 예정된 판결에서 1심 평결대로 1조1000억원을 삼성전자가 배상해야 된다는 최악의 가정 하의 추정”이라며 “만약 1심 판결에서 배상 금액이 감소하는 경우 그만큼 4분기 영업이익은 증가하며, 평결이 뒤집어져 소송 관련 충당금을 반영할 필요가 사라지게 되면 4분기 영업이익은 9조원이 넘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마트폰과 관련해서는 아직은 우려할 때가 아니라고 지적했다.
임 연구원은 “전체 휴대폰 출하량 중 스마트폰이 차지하는 비중이 오는 2014년에 금액 기준으로 97% 이상에 이르러 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스마트폰 관련 우려는 주가 측면에서 1년 선반영해서 2013년 하반기에 시작하는 것이 보다 합리적”이라고 설명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0만원은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