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늑대소년’(감독 조승희)이 관객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150만 관객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11월 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늑대소년’은 지난 5일 하루 전국 640개의 상영관에서 17만983명의 관객을 끌어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이 영화의 누적관객수는 146만5438명이다.
특히 ‘늑대소년’은 지난 주 평일에 비해 5만 여명이나 증가한 관객 수를 기록하며, 본격적인 입소문 효과를 보고 있다. ‘늑대소년’은 지난 주 평일 약 13만 관객에 가까운 관객을 불러모은 바 있다.
이처럼 이 영화는 식지 않는 관람 열기와 관객들의 입소문으로 흥행 속도에 더욱 불을 붙이며 비수기 가을 극장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늑대소년’은 세상에 존재해서는 안 될 늑대소년과 세상으로부터 마음을 닫아버린 소녀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특히 판타지 멜로라는 장르와 ‘꽃미남’ 송중기의 파격적인 늑대소년 변신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한 ‘007 스카이폴’은 전국 551개의 상영관에서 일일 관객수 5만889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174만5231명을 기록했다. 이어 일일 관객수 3만5616명, 누적 관객수 1145만4445명을 동원한 ‘광해, 왕이 된 남자’가 3위에 머물렀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 jwon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