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재원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투자 교육과 은퇴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인 강창희 투자교육연구소장의 퇴임식을 지난 5일 박현주 회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을지로 미래에셋센터원빌딩에서 가졌다고 6일 밝혔다.
강 소장은 지난 2004년 미래에셋과 인연을 맺은 후 미래에셋투자교육연구소와 퇴직연금연구소 소장을 겸임하며 국내 최고 투자 교육 및 은퇴 전문가로서 전국을 누볐다. 10년 동안 강 소장이 찾아간 강의만 2657회에 달한다. 매년 300회 이상의 강의를 진행한 셈이며, 하루에 많게는 2~3곳을 방문하기도 했다.
그는 1973년 증권선물거래소에 입사한 이후 대우증권 상무, 대우증권 도쿄사무소장, 현대투신운용 사장, 굿모닝투신운용 사장 등 국내 대표 증권사ㆍ운용사 주요 임원을 역임했다.
CEO 은퇴 후인 2003년부터 대중 투자 교육과 은퇴 분야에 헌신을 결심하면서 ‘투자문화 전도사’로서 새 삶을 시작해 크고 작은 강단에 서왔다.
강 소장은 퇴임사에서 “지난 2004년 회사의 수익과 직접적 관련이 없어 외면하던 ‘투자교육’을 해보겠다고 했을 때 망설임 없이 믿어줬던 박현주 회장과 미래에셋에 감사하다”면서 “퇴임 후에도 후배들에게 누를 끼치지 않는 범위에서 내가 사랑하는 투자교육과 은퇴관련 강의를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은 “강 소장님은 투자 교육 전도사로서 펀드 투자의 대중화와 올바른 투자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셨으며 후배들에게 고령화 시대를 살아가는 지혜를 전파한 큰 공헌이 있다”며 “미래에셋 임직원들은 항상 열정적이고 주변을 배려하는 겸손한 삶을 살고 있는 강 소장님과 함께 직장 생활을 했다는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