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보는 자녀 둔 임직원 50여명에 선물 증정 2002년 이벤트 시작…지금까지 780여명 혜택 ‘가족친화경영’ 실천하며 43년째 노사 무분규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SK케미칼(006120)은 2013학년도 대학입학수학능력시험(8일)을 하루 앞둔 7일, 수능을 치르는 자녀를 둔 임직원 50여명에게 ‘대박’을 기원하는 선물을 증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SK케미칼이 임직원에게 찹쌀떡 등 수능 관련 선물을 지급하는 ‘응원 이벤트’는 2002년 시작, 올해로 11년째다. 지금까지 수능 선물을 받은 구성원은 모두 780여명에 달한다. 올해 수능 선물은 합격을 기원하는 찹쌀떡과 피로 회복을 통해 최적의 컨디션에서 시험에 응시하라는 의미의 비타민인다.

아들이 올 수능에 응시하는 장준원 부장은 “회사가 구성원 자녀의 수능이라는 세세한 부분까지 손수 챙기는 모습에 감동 받았다”며 “아들이 ‘수능 대박’으로 배려에 보답할 수 있도록 끝까지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SK케미칼은 구성원의 사기 진작 및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가족친화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찬중 경영지원부문장은 “SK케미칼 구성원 모두가 한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임직원 캠페인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SK케미칼은 사옥 내 공연장인 ‘그리움’에서 구성원과 가족을 위한 인문학 강의, 클래식 공연 등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2월 밸런타인데이 때에는 전 직원에게 커피를 제공하는 ‘CEO가 쏜다’ 이벤트를 개최한 바 있다. 이같은 ‘가족친화경영’에 힘입어 SK케미칼은 ‘43년째 노사 무분규’라는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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