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대연 기자]볼보자동차코리아가 11월 한달 간 볼보 프리미엄 SUV 디젤 모델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레저활동에 최적화된 XC레인지 디젤 모델에 적용되며, 특히 겨울 레저 스포츠 활동을 위한 다양한 고객 혜택도 마련됐다.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2013년형 XC60 D4와 D5 구입 시, 강원도 평창의 용평리조트 2박 3일 숙박권과 볼보 정품 차량용 냉온장고 (또는 프리미엄 스노우체인)을 제공한다. 또한 XC60 D4에는 200만 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XC60 D5에는 300만 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추가적으로 증정한다.

2013년형 XC70 D5을 구입하면 용평리조트 2박 3일 숙박권과 볼보 정품 차량용 냉온장고 (또는 프리미엄 스노우체인), 200만 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지원할 계획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12년형 XC90 D5와 XC90 D5 R-Design에 한해 금융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스마트플러스 파이낸스 프로그램을 통해 차량 가격의 30%을 선지불하고 매월 일정 금액을 납입하면 된다. 65%의 유예금은 3년 뒤 일시불로 납입하거나 추가 리스로 이용할 수 있다. XC90 D5의 경우 금융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월 299,000원을 납입하면 된다.

최근 출시한 2013년형 XC60 D4는 1500rpm의 낮은 엔진 회전구간에서부터 40.8kgㆍm 의 최대 토크를 뿜어낸다. 이때 최대 출력은 163마력(3500rpm), 복합 연비는 11.7km/l(기존 연비 측정 방식에 따르면 13.7 km/l 수준)이다.

또한 세계 최초 저속 추돌방지 시스템 ‘시티 세이프티’의 작동 속도가 기존 30km/h에서 50km/h로 확대 개선됐다. 시속 50km 이하 주행 중 앞차의 급정거 등으로 전방 차량과의 간격이 좁혀져 추돌 위험이 있는 데도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작동하지 않으면 시티 세이프티 기능이 스스로 브레이크를 작동시킨다. 앞차와의 속도 차이가 15km/h이하일 경우 추돌 없이 차량을 정지시키며 그 이상의 속도 차이가 나면 추돌이 발생할 수 있으나 추돌 전 속도를 낮추므로 피해를 최소화한다.

볼보 2013년형 XC70 D5는 동급 유일의 2.4L 직렬 5기통 트윈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 최대 토크 44.9kgㆍm(1500~3000rpm), 최대 출력 215마력(4000rpm)을 나타낸다. 이때 연비는 13.9km/l. 안전 및 편의 시스템으로는, 시티 세이프티 외에도 다이내믹 스태빌리티 트랙션 컨트롤(DSTC)이 장착되어 있다. 이 시스템은 DSTC의 코어에서 자이로스코프 센서가 차량의 방향, 조향 핸들의 움직임, 그리고 실제 차량 휠의 회전과 비교해 미끄러짐이 예상되면 엔진 출력을 감소시키거나 하나의 바퀴 또는 여러 개의 바퀴에 제동을 걸어 접지력을 향상시켜 미끄러짐을 방지해준다. 또한 도로 주행 시 맞은편 차량의 빛을 감지, 자동으로 상향등을 하향등으로 조정하는 ‘액티브 하이빔’, 앞 유리에 장착된 디지털 카메라를 통해 도로 표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인식, 계기판에 이를 표시해주는 ‘도로 표지 정보(Road Sign Information)’ 시스템도 장착했다.

2012년형 XC90 D5는 동급 유일의 2.4L 직렬 5기통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 최대 토크 42.8kgㆍm(1900~2800rpm), 최대 출력 200마력(3900rpm)을 나타내며 연비는 11.6km/l이다. 7명이 탑승할 수 있는 넉넉한 실내공간을 갖춰 특히 패밀리 카로 적합한 모델이다. 특히 2열 센터 시트에는 최대 300mm까지 앞으로 나아갈 수 있으며, 어린이용 부스터 시트가 내장되어 부모들이 자녀들의 안전을 확인하고 대화도 즐길 수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김철호 대표는 “자사의SUV 디젤 모델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기획한 만큼, 고객들이 보다 좋은 혜택을 누리며 볼보자동차의 다양한 성능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