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올해 서울대 신입생 10명 중 약 4명은 서울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김상희 의원(민주통합당)은 서울대 대학생활문화원의 ‘신입생 특성조사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12년 서울대 입학생 2148명 중 서울 출신 학생이 37.1%인 797명이었다고 23일 밝혔다.
전체 신입생 대비 서울 출신 입학생 비율은 2010년 33.1%, 2011년 32.7%에서 2012년 37.1%로 상승했다. 특히 서울 출신 입학생 중 47.6%인 380명은 강남구, 송파구, 서초구 등 이른바 ‘강남3구’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출신 고교 종류별로는 일반고가 1544명으로 72%를 차지했고 외국어고 251명(11.7%), 과학고 161명(7.5%), 예체능고 107명(5%) 순으로 많았다. 외국어고와 과학고 등 특목고 출신 신입생 비율은 2010년 19%, 2011년 21.1%, 2012년 19.2%로 매년 20% 안팎으로 집계됐다.
서울대 신입생들의 부모 학력을 분석한 결과, 아버지가 대졸 이상 학력인 신입생이 83.3%로 국민 남자 평균 대졸 이상 학력 비율인 41.4%의 두 배에 달했다. 어머니가 대졸 이상 학력인 신입생은 72.7%로 국민 여자 평균 30.6%의 두 배를 훌쩍 넘었다.
또, 월평균 가계소득이 500만 원 이상인 가구에 속한 신입생은 47.1%로 전국 평균 25.5%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