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NH농협증권은 최근 리포트를 통해 유통업 업황 위축 국면이 더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홍성수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소매시장 내에서 채널별 업황 차이가 있지만 4분기 중 전반적인 업황 개선은 어렵고 당분간 위축 국면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9월 백화점과 대형마트 매출 동향을 살펴보면 백화점 동일점 성장률은 -0.8%로 4개월째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소비 심리 위축으로 고가 상품에 대한 수요가 줄어든데다 구매채널 다양화에 따른 의류, 잡화 등의 판매 감소에 따른 것이다.
반면 대형마트 동일점 성장률은 0.2%로 6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는 9월 추석 선물용품 수요가 집중됐기 때문이다.
9월 백화점 구매건수는 지속적인 판촉 활동에 힘입어 1.5% 증가했지만 구매단가는 2.3% 줄었다.
9월 대형마트의 구매건수는 일부 점포의 의무휴업 등으로 2% 감소했지만 구매단가는 2.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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