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국내주식형펀드 수익률이 한주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 20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전날 오전 공시된 기준으로 국내 주식형펀드의 수익이 한 주간 1.30% 상승했다. 코스피가 미국 경기지표 개선과 스페인의 구제금융 신청 준비 소식에 반등한 영향이 컸다.
대형주의 수익률이 중·소형주보다 컸다.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K200인덱스펀드는 K200지수 상승률보다 0.02%포인트 더 높은 1.77% 수익률을 보이며 소유형 중가장 좋은 성과를 냈다. 대형주 비중이 높은 일반주식펀드의 수익률이 1.04%로 그 뒤를 이었고 배당주식펀드는 0.77%를 기록했다. 중소형주식펀드는 -0.62%로 저조한 수익률을 보였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에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펀드 1505개 펀드 중 1302개 펀드가 플러스 성과를 기록했고 코스피 수익률을 웃돈 펀드는 642개였다. ‘한화아리랑LG그룹&상장지수[주식]’ 펀드가 4.82%의 수익률로 주간성과 최상위에 올랐다.
채권펀드는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커진 탓에 한 주간 약세를 보였다. 국채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의 대량 매도도 채권 약세를 부추겼다. 펀드 중 금리변화에 둔감한 초단기채권펀드의 수익률이 0.04%로 소유형 중 홀로플러스 성과를 기록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에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126개중 19개의펀드가 플러스 성과를 냈다.
물가채 중심으로 투자하는 ‘이스트스프링물가따라잡기자[채권]클래스C-F’ 펀드가 0.21% 수익률로 주간 최상위에 자리했다.
해외주식형펀드 수익률은 3주째 플러스를 기록했다. 한 주간 수익률은 2.10%다. 소비재섹터펀드 수익률이 4.21%로 가장 높았고 지역별로는 일본주식펀드가 3.84%로 가장 좋은 성과를 보였다. 인도주식펀드 수익률은 -0.21%로 지역 펀드 중 유일하게 마이너스 성과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