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아모레퍼시픽의 대표 브랜드 ‘설화수’가 태국 수도 방콕의 유명 백화점에 매장을 내며 본격적인 태국 시장 공략에 뛰어들었다.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는 지난 17일 방콕의 쇼핑 중심지인 칫롬 지역의 센트럴 칫롬 백화점에 태국 1호 매장을 열었다.

이날 매장 오픈식에는 60여명의 현지 유명 인사들과 센트럴 리테일사의 니시니 지라티왓 부사장 등 유통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브랜드 소개와 패션쇼 등을 관람하며 ‘설화수’의 태국 진출을 축하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안에 센트럴 라프라우에 ‘설화수’ 매장을 추가로 내고, 다음해에 시암파라곤, 센트럴 핀클라우 등에도 입점, 태국 주요 상권에 5개의 매장을 낼 예정이다.

태국은 ‘설화수’의 6번째 해외 진출국이다. 뷰티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 화장품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강하고, 세계적인 관광지라는 특성 때문에 ‘설화수’가 향후 아시안 뷰티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잡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모레퍼시픽은 향후 2015년까지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 아세안 6개국 진출에 박차를 가해 설화수를 아시아를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전진수 ㈜아모레퍼시픽 마케팅부문 럭셔리BM 상무는 “‘설화수’는 아시아의 문화와 가치, 아모레퍼시픽의 50여 년 한방과학의 자부심이 담긴 브랜드이기에 해외 시장 공략이 더욱 의미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전세계 고객들에게 명품 한방화장품의 품격을 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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