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온다.(?) 아니다, 왔다. 이것도 아니다. ‘가을이 간다’가 맞을 듯하다. 단풍이 절정기다. 빨강인지, 노랑인지, 주황인지 단풍색을 한마디로 표현하기에 사전만으론 부족하다. 11일 오전 서울 관악산의 단풍이 절정이다. 영하권으로 떨어지면 단풍색은 지금보다 더 짙어진다. 명산이 아니더라도 가까운 뒷산에 올라 단풍 구경을 하는 여유를 가져보자.

<김명섭 기자> /msiro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