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서상범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현병철)는 17일 오전 10시 서울 경운동 서울노인복지센터 앞에서 노인 등을 대상으로 한 인권ㆍ가정ㆍ법률ㆍ복지상담을 실시한다.
인권위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노인 인권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2009년부터 인권증진행동계획의 주요 전략과제로 ‘노인 인권 향상’을 설정한 바 있다. 또 인권위는 노인 당사자들로 ‘노인 인권지킴이단’을 위촉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수립하고자 노인여가활동, 시설 진정함 설치 여부, 독거노인 인권 상황, 노인 일자리 현황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 2월에는 학계 및 시민단체 등의 전문가들로 ‘노인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한 정책기획단’을 구성해 6월과 9월에 국회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정책적 대안을 모색 중이다.
이번 순회상담은 그 연장선으로 노인 인권문제의 현황을 파악하고 사회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라고 인권위는 밝혔다.
이번 순회상담에서는 인권 및 연령차별 문제 등에 대한 상담서비스와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 법률, 복지, 가정 상담을 병행 실시한다. 이를 위해 변호사, 가정문제 상담전문가, 종로구청 관계 공무원, 국가인권위원회 조사관 등이 상담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 인권위가 위촉한 노인지킴이단은 이날 행사의 전 과정에 도우미로 함께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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