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회의원 강용석이 케이블채널 tvN의 시사랭킹쇼 ‘강용석의 고소한 19’ MC를 맡은 것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강용석 전 의원은 10월 16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통의동에 위치한 한 레스토랑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종편채널과 tvN에서 연달아 새로운 프로그램 맡으니 전업하는 것 아니냐는 주위의 우려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저는 (방송인으로)전업할 생각이 없다. 고발프로그램 성격에 맞다고 생각해서 시작한 것일 뿐이다”며 “저는 변호사가 본직업이고, 마음은 정치에 있다. 제약상 쉬고 있는데 쉬는 동안 이것저것하고 있다고 귀엽게 봐달라”고 웃어보였다.

강용석(전국회의원)
강용석 전 의원 “방송인으로 전업? NO! 마음은 정치에 있다”
강용석(전국회의원) 강용석 전 의원 “방송인으로 전업? NO! 마음은 정치에 있다”

강 전 의원은 또 “제가 이렇게까지 흘러 올 지 몰랐다. 18대 국회의원을 하시다가 19대 국회의원이 안되신 분들이 많다. 최근에 그 분들을 만났는데 저를 부러워하더라”며 “내가 굉장한 행운을 잡은거구나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내가 언제까지 방송을 할 지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해서 시청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드리고자 한다”며 “이 업종을 보니 경쟁이 심하더라.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치·경제·시사·문화 중 가장 뜨거운 이슈 19개를 골라 통쾌하게 파헤치는 시사랭킹쇼 ‘강용석의 고소한 19’는 오는 19일 오후 7시 첫 방송된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