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난달 말 예비비 집행을 의결한 지 사흘 만에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부지를 사들였다.
1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달 28일 이 대통령의 아들 시형 씨가 경호처와 공유지분(3필지 849㎡)으로 취득한 내곡동 사저 부지 463㎡를 사들이는 계약을 했다. 지난 4일에는 땅값 11억2000만원을 지급하고 등기이전 절차를 밟고 있다.
이번 계약은 정부가 지난달 25일 국무회의에서 매입비 11억2000만원에 대해 예비비 지출을 의결한 데 따라 이뤄졌다. 재정부 담당 공무원이 시형 씨를 만나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동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