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우주식 비빔밥이 개발돼 시판될 예정이다.
전주시와 정읍 방사선연구소는 1년 여의 연구 끝에 한국을 대표하는 비빔하는 우주식(食)으로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우주식 비빔밥은 건조된 밥에 물을 부은 뒤 스스로 열을 내는 발열 용액을 넣고 15분만 기다리면 먹음직스러운 비빔밥이 완성된다. 맛도 뒤지지 않는다. 직접 시식을 해본 시민들은 “비빔밥의 감칠맛과 매콤함이 살아있다”며 대부분 만족스러운 평가를 내렸다.
영양소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저장이 쉽고 휴대하기 편리한 기능을 살려 우주식 비빔밥은 러시아 연방 국립과학센터(SSCRF) 산하 의생물학연구소(IBMP)의 인증평가도 통과했으며 이르면 이달 말부터 시판될 예정이다.
우주식 비빔밥은 인터넷을 통해 먼저 선보일 예정이며 가격은 4500원으로 잠정 결정됐다. 등산이나 낚시 등 기타 야외활동 외에도 국가재난, 군 전투 식량 등 극한 환경 등에 대비해 활용될 전망이다.
한편 우주식 비빔밥 제조 기술은 우주식품 관련 기술 이전의 첫 사례로 전통식품을 소재로 개발한 관련 산업 활성화에 기여가 클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