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황유진 기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리는 가을비가 10일 오후께 그친 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12일까지는 쌀쌀한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우리나라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울과 경기도 일대에 산발적으로 비를 뿌리겠으나 대기가 건조해 비의 양은 5㎜ 안팎으로 많지 않겠다고 10일 밝혔다.
비가 그친 뒤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은 19도로 어제보다 낮겠고 내일은 서울의 아침 기온이 10도까지 뚝 떨어져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아침기온을 나타낼 전망이다.
김성묵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기압골이 지나고 난 자리를 북서쪽의 찬 공기가 메우면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쌀쌀해진다”면서 “이번 주말께 예년 기온을 회복해 다시 선선한 가을 날씨를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으나 일교차가 큰 날씨에 감기 등 건강관리에 유의 할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