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김상일(대구) 기자] 대구 서구청이 서구지역 청소년 42명을 대상으로 ‘교육 국제교류’에 나선다.

11일 구청에 따르면 대구 서구지역 초등학생 15명, 중학생 27명으로 구성된 학생 42명이 10∼15일까지 교육관련 첫 국제교류를 위해 필리핀 앙헬레스시를 방문한다.

이는 지난 6월께 구청과 필리핀 앙헬레스시가 학생교류를 위한 우호협력 체결에 따른 약속 이행이다.

교류비용은 항공요금, 입국수수료 등 최소경비(68만원 정도)를 본인이 부담하고 홈스테이 가정, 학교, 현장학습, 시티투어 등 앙헬레스시에서 부담한다.

구청은 이번 첫 학생교류로 인해 앙헬레스시에 신뢰감을 주고, 교류폭 확대 여부 협의와 교류학생들 자긍심 고취와 함께 필리핀에서 가장 살기 좋은 교육도시인 바콜로드시와 학생교류를 위한 우호협력 체결을 위해 구청장이 직접 동행한다고 밝혔다.

교류학생 선발은 지난달 5~14일까지 서부교육지원청과 관내 초․중학교에 공문을 보내어 모집한 결과 47명(초 19ㆍ중 28)이 신청해 지원배경, 필리핀 적응능력, 배려성, 생활영어 능력 등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교류학생 42명(초등 15ㆍ중학생 27)을 선발했다

강성호 서구청장은 “지금까지 무료 홈스테이 방식 청소년 국제교류를 하는 것은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 최초다”며 “학생들이 필리핀의 문화와 전통을 체험하고 또래 학생들과 공동수업, 취미교류 등을 통해 평생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대국 필리핀 앙헬레스시와 싱가포르 이슌중학교와 푸춘중학교 학생들은 내년 5월께 서구를 방문한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