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재원 기자]안철수 테마주로 엮여 천정부지로 치솟던 미래산업 주가가 최대주주의 보유 지분 전량 매도 소식에 급전직하로 추락했다.
미래산업은 19일 최대주주인 정문술씨가 보유 지분 2254만6692주(7.49%)를 전량 매도했다는 소식에 하한가인 1180원까지 떨어졌다.
이날 미래산업은 최대주주의 지분 매도로 인해 정문술 전 미래산업 회장 외 4인에서 우리사주조합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변경 후 최대주주의 소유주식수는 603만9019주(2.01%)에 불과하다.
이날 미래산업의 거래량은 3억7800만주에 하한가 잔량만 4464만여주가 쌓였다.
300~400원대에 머물던 미래산업 주가는 지난 13일 장중 2245원까지 올랐다가 14일 투자경고종목 지정과 함께 하락세로 반전했고,최대주주의 지분 처분까지 맞물려 4일 연속 급락한 끝에 고점대비 반토막 수준까지 떨어졌다.
KAIST 이사장 등을 지낸 정 전 회장은 미래산업 창업자로 미래산업을 코스닥과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하는 등 한국 벤처산업 발전에 공적을 남긴 국내 벤처기업 1세대 주자로 꼽힌다.
kimh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