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발달로 동영상 콘텐츠를 공유하는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 기존의 콘텐츠 제작 및 배포 환경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웹 상에서 공유하고 홍보하려는 경우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비교적 폐쇄적이었던 교회 설교나 학원 강의와 같은 콘텐츠의 경우 변화가 두드러지는 양상을 보인다.
1일 가비아(079940)에 따르면 과거 테이프나 MP3 음성 파일의 형태로 유통되던 교회 설교 및 학원강의 콘텐츠는 최근엔 주로 동영상으로 제작, 공유되고 있다. 실제 설교 동영상은 두 달여 만에 포털사이트 내 1000여건 이상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강의 동영상은 영어, 악기, IT 기술 등 다양한 주제의 무료콘텐츠를 중심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특히 최근들어 사용자들의 동영상을 등록하기만 하면 SNS에 자동으로 공유가 되도록 하는 서비스들이 등장하고 있어 복잡한 절차를 없애고 쉽고 빠르게 전파되도록 하는 함으로써 동영상 콘텐츠의 활용성을 높여주고 있는 것이다.
회사원 박주명씨(36)는 “몸이 아프거나 출장이 있어 부득이 교회에 가지 못한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최근 교회 홈페이지에 매주 설교 동영상이 올라와 놓치고 싶지 않던 설교를 챙겨 듣기에도 좋고 주변에 쉽게 공유할 수도 있어 좋다”고 말했다.
가비아 동영상사업부 백승한 팀장은 “인맥을 대상으로 하는 SNS의 특성상 콘텐츠에 대한 신뢰도가 밑바탕되어 제작자와 공유자, 그리고 수용자 모두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하고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면서 “앞으로 교회 설교나 학원 강의 같은 동영상 콘텐츠를 SNS를 통해 공유 및 홍보하려는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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