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경북도가 화랑정신 발상지 청도에 ‘신화랑 관광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화랑정신 발상지 청도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역사ㆍ문화자원을 활용 연계한 관광자원을 개발코자 지난 2010년부터 3대문화권(문화ㆍ생태관광기반 조성사업) 선도사업인 신화랑풍류체험벨트 사업을 청도군 운문면 방지리 일원에 29만7436㎡(9만평) 규모로 오는 2016년까지 사업비 678억원을 투자해 신규 관광지 지정 및 조성계획을 승인해 조성한다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도는 신규로 지정된 청도 신화랑 관광지가 연간 2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운문댐 하류보 유원지와 접하고 있고 운문사로 향하는 국가지원지방도 69호선변에 위치하고 있어 대구, 울산, 경산 등 인접한 대도시에서 1시간 이내에 접근할 수 있는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대상지 주변은 청도온천과 선암서원, 운강고택, 만화정 등 역사문화 자원, 운문산 가지산을 비롯한 영남알프스 산악자원 및 운문댐 둘레길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분포하고 있지만 관광객을 위한 기반시설 등이 미비한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도는 글로벌 정신문화인 화랑정신을 주요 테마로 청도군 산동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신화랑 관광지 조성으로 3대문화권 선도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청도 산동지역의 관광요충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 3대 문화권 관광기반조성 사업은 선도사업 8개 사업, 1조6072억원, 전략사업 25개 사업 9919억원, 진흥사업 12개 사업 807억원 등 2010~2019년(10년간)까지 총 48개 사업, 3조1996억원이 투자된다고 도는 설명했다.
경북도 전화식 관광진흥과장은 “청도 신화랑 관광지는 2012년 5월 지식경제부로부터 ‘우리정신 글로벌화 교육특구’로 지정 받는 등 교육ㆍ체험ㆍ여가 및 연수 등을 통한 문화체험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며 “이번 관광지 지정을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역사ㆍ문화ㆍ생태 공간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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