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경찰서는 25일 중고 아이패드를 판다며 속인 뒤 벽돌, 공책 등을 보낸 혐의(사기)로 A(17) 군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A 군과 공모한 B(19) 양 등 10대 5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월 인터넷 중고품 거래 사이트에 ‘중고 아이패드를 시세보다 싼 40만∼50만원에 판다’는 글을 올린 뒤 이를 보고 구매요청자들이 지정된 계좌에 돈을 입금하면 물품 대신 벽돌, 공책 등을 넣어 보내는 수법으로 40명으로부터 17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신분을 위장하기 위해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은행계좌를 만들거나 남의 ID를 사용하는 등 사전에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중학교 때 일진 출신인 이들은 사기를 통해 번 돈 대부분을 유흥비로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윤정희 기자/cgnhee@heraldm.com
대학생이 용변보는 여성 몰카 ○…인천서부경찰서는 여성들이 용변을 보는 장면을 자신의 휴대폰으로 상습 촬영한 혐의(성폭력ㆍ카메라 등 이용촬영)로 대학생 A(23)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6월 17일 오후 9시께 인천시 서구 가좌동 소재 여자화장실 내 숨어있다가 B(19ㆍ여) 씨가 용변을 보는 모습을 자신의 휴대폰으로 동영상 촬영하는 등 지난 9일까지 4회에 걸쳐 여자화장실에서 용변 보는 모습을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이도운 기자/gilbert@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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