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 대구유가초등학교 전교생 52명으로 구성된 의형제 봉사단이 지난 23일 대구시 달성군 유곡리 마을회관에서 어르신 50여명을 대상으로 경로잔치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친한 친구교실 의형제 10팀과 교직원들이 3월부터 직접 물을 주어 키워 수확한 방울토마토와 맛있는 다과와 음식을 마련했다. 이어 방과 후 활동으로 틈틈이 익힌 사물놀이, 합창, 윈드 오케스트라단 공연 등을 가진 후 손자 손녀와 같이 어르신들의 어깨와 팔 다리를 정성껏 주물러 드리면서 말벗이 되기도 했다.
남진수 교장은 “봉사활동 체험으로 자신도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소중한 존재임을 깨닫게 하고, 재능기부로 남을 도와줌으로써 자신이 하는 일에 보람과 긍지를 가지게 되어 더 적극적인 태도로 학교생활을 잘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나눔과 섬김의 봉사정신으로 어른을 공경하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바른 인성 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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