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아모레퍼시픽재단이 ‘아시아의 미(美)’에 관한 연구를 공모한다.

아시아에서 꼽는 아름다움의 개념과 그 특성, 아시아인들의 미적 체험과 인식에 대한 체계적인 탐구를 위해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오는 8월 24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공모는 박사학위를 소지한 전국의 개인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아시아 미의 개념’, ‘아시아 미와 신체’, ‘아시아 미와 예술’, ‘아시아 미와 일상생활’ 등의 연구 분야 중 세부 주제 하나를 택해 연구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오는 10월에 아모레퍼시픽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선정 연구자에게는 편당 2000만원의 연구비와 단행본 출간을 지원할 예정이다.

재단 측은 이번 공모를 시작으로 오감을 통해 구성된 생활 속 아름다움과 미적 체험에 가치를 둔 ‘아시아의 미’를 집중 연구할 방침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백영서 연세대학교 사학과 교수가 운영을 주도해, 향후 5년간 진행되는 연구 결과물은 총서로 발간될 예정이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는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기업으로서 ‘아시아의 미’를 탐색하는 일은 소명과도 같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아시아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명명함으로써 다양한 아름다움을 재창조하는 연구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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