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세진전자(대표 이상영ㆍ080440)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전의 고압원격검침 사업자로 선정돼 관련단말기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4월 LG U+와 공동으로 고압원격검침사업 입찰제안 결과 이같이 선정돼 오는 7월부터 한전에 초도물품을 납품하게 된다. 연말까지 1만2000대의 단말기를 추가로 공급해 올해 총 2만7000대를 공급하게 된다.
세진전자는 이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내 고압용 원격검침시장을 석권하게 됐다. 고압 원격검침(AMR) 단말기는 100KW 이상의 고압 수용가에 공급되는 전기의 사용량을 자동 검침, 통합고지 관리비 계산 및 발행을 편리하게 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이동통신망을 이용해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검침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세진전자는 지난 2008년부터 전력사업을 진행, 독자기술에 대한 안정성 검증 및 초기시장 진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고속 PLC기술을 접목한 FCU콘트롤러 수주, 텔레매틱스사업, 고ㆍ저압 원격검침 시장 선점 등 스마트그리드에 대응한 인프라 구축 및 사업화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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