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 인솔교사, 고교생들과 도박 ‘말썽’

[헤럴드생생뉴스] 경북 성주군 모 고교의 A(48) 교사 등이 이 학교 학생들을 데리고 수학여행을 떠났다.

장소는 강원도 설악산. 숙소는 강원도 설악산 기슭에 잡았다.

지난 5월 23일 수요일 밤 A 교사는 학생들과 소위 화투로 하는 ‘섯다’를 했다.

A 교사는 순찰을 하다 도박 중인 고교생들을 발견, 잠을 자라고 종용했지만 말을 듣지 않자 달래는 차원에서 함께 도박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A 교사와 학생들을 수천~수만원의 판돈까지 걸었다. 도박판은 약 1시간동안 진행됐다.

이 같은 사실을 뒤늦게 안 한 학부모는 지난 13일 경북도교육청에 제보와 함께 해당 교사의 징계를 요구했다.

경북도교육청 감사담당관실 관계자는 “학부모 제보를 받고 학교에 경위서 제출을 요구했다”며 “진상조사를 한 뒤 징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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