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순식 기자] 제1회 인쇄전자 국제표준화 총회가 미국, 독일, 영국 등 주요국 대표단들이 모인 가운데 21일부터 3일간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8월 국제표준화기구(IEC)에서 한국정부와 국내기업들이 주도적으로 추진한 인쇄전자기술위원회(TC119) 신설 이후 첫 번째 갖는 공식행사다.
한국이 세계 인쇄전자산업의 중심이 된 만큼 인쇄전자 관련 국내기업이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인쇄전자 소재, 부품 대표기업으로 잉크테크(049550)가 인쇄전자 국제표준화 제정과 관련해 수혜 기업으로 떠오르며 주목받고 있다. 잉크테크는 인쇄전자 소재와 부품을 양산 중이며, 국내외 굴지의 대기업 및 글로벌 기업에 자사 인쇄전자 관련 제품 등을 납품 중이다.
더불어 이번 총회에는 잉크테크의 인쇄메모리 파트너인 씬필름(Thinfilm)의 연구소장도 스웨덴 국가대표단으로 참석해 향후 인쇄메모리 양산납품을 앞두고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잉크테크는 최근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인쇄전자 등 신규사업 분야에서 가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관련 분야에서 전 분기 대비 200% 이상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특히 인쇄전자 사업은 소재사업으로 양산성 평가 완료 후 공급이 시작되면 탄력을 받아 매출이 점점 늘어나는 특성을 지닌 만큼, 상반기 이후 매출 규모는 더 확대될 것이라고 사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이 국제 인쇄전자 시장에 중심이 된 만큼 전반적인 국내 산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정부와 관련 분야 기업들이 뜻을 모아 국제표준화 논의에서 각국 산업 환경을 최대한 반영한 공정하고 신뢰 있는 국제표준 제정이 가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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