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작가 에를리치 첫 한국展

아르헨티나 작가 레안드로 에를리치(39)의 첫 한국전이 청담동 송은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국제무대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으나 국내에는 별반 소개되지 않은 작가를 소개하는 송은의 해외작가전시의 두 번째 시리즈다. ‘레안드로 에를리치:Inexistence’라는 타이틀로 오는 7월 7일까지 열리는 전시에는 참신한 눈속임 기법을 활용해 공간과 지각에 대해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작업들이 나왔다.

이번에도 작가는 관람객들이 직접 작품에 들어가 체험할 수 있되, 건축물을 건축이 아닌 ‘경험의 측면’으로 접근한 작업을 시도했다. 대표작인 The Staircase(계단)와 Changing Rooms(탈의실)를 비롯해 신작인 The Chairman’s Room(명예회장 집무실) 등을 선보이고 있다.

이영란 선임기자/yrlee@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