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희조 기자]‘항공료 횡령 의혹’으로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당한 정명훈 전 서울시립교향악단 감독이 15일 오전 10시께 서울 종로경찰서에 출석했다. 정 전 감독은 현장에 있던 기자들이 횡령 의혹에 대해 질문하자 “1년 반만에 그런 질문을 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라며 조사를 받으러 들어갔다. 다만 그는 ‘서울시향 사태’와 관련, 지난 14일 받은 검찰 조사와 관련해 “서울시향도 사람을 사람답게 취급해야 한다”며 “평소 남을 돕는 걸 좋아하는데 서울시향 직원 17명이 고통스럽게 당하는 것을 두고 볼 수 없어 도와줬다”고 말했다. 정 전 감독이 종로경찰서로 출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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