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정태일 기자]삼성SDS는 세계 최대 석유생산회사 아람코가 사우디아라비아 다란에 건설 중인 세계문화센터 DSC사업에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센터는 건축, IT, 전시의 3개 부문으로 각각 사업자를 선정해 추진되며 삼성SDS는 IT분야에 참여한다. 삼성SDS는 국립중앙박물관과 연세대ㆍ명지대 등 학술정보관사업을 통해 DSC 노하우를 축적했다.
DSC(Digital Space Convergence)는 스마트컨버전스 사업의 하나로 물리적인 공간에 디지털기기, 유무선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첨단 IT기술과 디자인을 적용하는 것이다.
삼성SDS는 국내에서 스마트도서관, 원격 교육 등 시스템을 개발하고 공연장, 영화관 등 IT 전시관 설계를 진행해 현지에선 시공만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기를 단축하는 등 사업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SDS는 이번 사업 수주로 글로벌 사업 강화를 통해 총 매출액 중 30%를 글로벌 시장에서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장화진 삼성SDS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국내에서 꾸준히 쌓아온 사업 역량을 해외로 수출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아람코 그룹 전체로 사업 확대를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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