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철도 건설 대안
인천시가 서울 지하철 7호선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와의 연결에 대해 경제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서울지하철 7호선의 청라지구 직접 연결이 무산될 전망이다.
시는 중전철(HRT)인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지구 연결사업(인천도시철도 2호선 석남역~공항철도 청라역 간 10.4㎞)의 B/C(비용 대 편익) 비율이 0.52로 기준치인 1에 미치지 못함에 따라 지역 낙후도와 정책적 요소를 고려하는 AHP(분석적 계층화법) 분석을 추가로 실시했으나 기준치인 0.5에 미달하는 0.29로 나왔다고 19일 밝혔다.
AHP는 비용편익(B/C)과 순편익 현재가치 및 내부수익률 등 경제성(40~50%), 지역 낙후도 및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고려한 지역균형발전(20%), 상위계획 등 정책의 일관성과 사업추진 의지 및 특수항목 등을 반영하는 정책적 분석(30~40%)을 통해 0.5 이상이면 사업추진의 타당성을 인정하는 것이다. 그러나 서울지하철 7호선의 청라지구 연결사업은 1조5822억원이 들 것으로 추산된 가운데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따라서 시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사업비 7182억원, B/C 비율 1.12로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 경전철(LRT)인 인천도시철도 2호선 청라지선(가정오거리~청라역 간 8.3㎞)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
인천 이인수 기자/gilbert@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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